[2014.11.07-17] 고선경 개인전_자라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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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선경 개인전_자라는

전시일시 : 2014. 11. 07() ~ 11. 17()

전시장소 : 갤러리 팔레드서울 2

작가는 다수의 개인전과 그룹전을 거친 저력 있는 작가이다. 고선경 작가는 기억 속에서 변형되고 집중되는 낯선 이미지를 화면에 옮긴다. 작가에게 세상은 익숙하고 편안한 곳이 아니다. 마치 자신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되어 낯선 세상에 던져진 것 처럼 완전하게 파악되지 않는 모호한 세상이다. 풍경은 파편적 이미지로 내면에서 낯설게 재구성 된다. 가장 편안한 집이라는 공간마저 몽환적이고 표피적인 이미지로 보일 뿐이다. 화려하면서도 가볍지 않은 색상 속 서정적인 이미지에는 환상의 세계가 펼쳐진다. 이미지들은 작가의 기억 속에서 생명력을 얻으며, 변형되고 자라나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는 것이다.

-팔레드서울 이수-

 

자라는
- 너는 나도 모르는 마음이야.

 이가 욱신거리는 것은 불길함이나
틀림없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지
벌어지려는 일은 반드시 기억을 가지고 있고
기억은 새로운 장소를 만든다.
모든 장소들은 그 자신의 시간을 가지며 알아서 또 자라나.

 - 가스통 바슐라르

나는 갑자기 시간이 침실바깥에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하나의 이미지 속에 거주하고 있다.

거주지는 무슨 건물이 아니다.

완전히 용해되어 나의 내면에 배치되어 있다.

모든 것은 나의 내면에서 계속해서 확장되었다.

집보다 더 진실한 것이 무엇인가.

나는 파리에서는 꿈을 꾸지 않는다.

이 기하학적인 입방체 속에서 시멘트로 된 건물에서….

과거의 그 모든 것들 중에서 가장 잘 환기되는 것은 아마도 집이다.

그러나 집은 침묵한다.

침묵과 벽들이 나에게 되돌려 보내는 한 이름.

내가 홀로 찾아가는 집.

나의 목소리에 남아 있는 한 낯선

그리고 바람이 살고 있는 집을 나는 부른다네.

- 고선경, 작가노트 중에서 -

고선경

2007 홍익대학교 회화과 대학원 졸업

2003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개인전

2010 보고싶었어, CW gallery, 뉴욕

2009 Alice in nostalgia, 아트스페이스 스푼, 서울

2007 Alice’s Island, 아카서울, 서울

2006 Walking with Alice, 학고재, 서울

2005 우리가 볼 수 없는 꽃 때문에 별들은 아름답다, 스도미술관, 도쿄

2004 닫힌 사각 속으로의 체험 II, 숲갤러리, 서울

닫힌 사각속으로의 체험, 인사아트센터, 서울

 

아트페어

2011 제11회 KCAF 한국현대미술제, 예술의전당, 서울

2009 제9회 KCAF 한국현대미술제, 예술의전당, 서울

2008 제8회 KCAF 한국현대미술제, 예술의전당, 서울

2007 SFAS 서울화인아트쇼-한국미술 현장과 검증, 예술의전당, 서울

Art Expo LAS VEGAS,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센터, 라스베가스

2006 제6회 KCAF 한국현대미술제, 예술의전당, 서울

2004 2004 아트서울전, 예술의전당, 서울

 

그룹전

2010 SONAGI, 키미아트, 서울

FN Art Festival, 세종문화회관, 서울

부산국제아트페어, 벡스코, 부산

Brand New, 원화랑, 서울

2009 부산국제아트페어, 벡스코, 부산

다시 첫차를 기다리며, 경향갤러리, 서울

IYAP 2009-해석에 반대한다, 인터알리아, 서울

개봉박두전, 아트스페이스스푼, 서울

2008 공주 국제미술제, 입립미술관, 공주

감성적 공간, 빛 갤러리, 서울

서울오픈아트페어 2008, 코엑스, 서울

행복한 눈물보다 더 행복한 그림전, 대백프라자, 대구

4월의 이야기, 박영덕화랑, 서울

부산국제아트페어, 부산문화회관, 부산

한국미술-비전화 버전, 아카서울, 서울

2008 화랑미술제, 벡스코, 부산

비움과 채움, N갤러리, 성남

NEXT ART 2008, 인사아트프라자, 서울

그 외 다수의 단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