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4.9-14] 김지현 • 조수연 2인전

kimchoslider

전시제목 : 김지현 • 조수연 2인전
전시일정 : 2019. 4. 9 – 4. 14
전시장소 : 팔레 드 서울 B1

김지현

편안함과 안주를 주제로 어떠한 삶의 방해도 받지 않는 공간이 되는 구름과 하늘 위에 다양한 ‘쉴 거리’를 그린다. 의자는 나 자신이기도 하다. 삶의 고민으로부터 벗어나 동화 같은 공간에 영원히 나를 두며, 안주하고 싶다는 소망을 담는다. 액자는 이러한 모습을 담는 ‘틀’ 로서 소유, 보관과 보호의 의미, 폐쇄 겸 열린 공간, 들여다봄을 의미한다.

때로는 즐거워 보이고, 때로는 평화로워 보이지만 이 동화 같은 모습 속에 안주하고 있는 내가 있다. 영원히 머무르고 싶고, 영원히 소유할 수만 있다면 좋겠다는 무서운 생각은 결국 나를 영원히 제자리걸음을 걷게 한다. 대상을 가두고 보호하며, 원한다면 언제든지 들여다볼 수 있는 ‘틀’로서의 액자는 그림 같은 삶의 모습을 둘러싸고 있으며, 바깥세상의 고민으로부터 해방시켜주는 ‘쉴 거리’인 요소들은 끝없는 보호와 평온함에 안주하는 나의 모습이다. 즐거움과 기쁨이며, 동화적인 요소로서의 구름은 소유하고 싶지만 떠나가게 놓아버려야 할 대상이다.

조수연

작품을 만든다는 것은 특별하게 거창한 것을 창조해야 만하는 것으로 느끼고 그로 인해 오는 압박감이 싫었다. 그래서 거창함을 버리고 그저 했던 것, 먹었던 것, 봤던 것, 읽었던 것… 이 모든 행동들을 소재로 사용하기로 하였다.

일반적인 천이 아닌 투명한 소재를 사용하면서 천의 흰 바탕보다는 투명함에 초점을 주었다. 투명한 소재는 자체로도 다른 느낌을 주지만 다른 소재와 같이 공존하였을 때는 색다른 느낌을 준다. 그리고 투명함이 주는 특성 중 ‘투과’에 대해서도 이용을 해본다.

투명한 소재에 형상이 올라가면 투과하면서 생기는 그림자가 새로운 형상을 만들어준다. 그로 인해 필름위에 뿐만 아니라 투과하면서 또 다른 모습이 보여진다.

김지현 Kim JIhyun

한성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 서양화전공 수료

한성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 서양화전공 2018 졸업작품전

팔레 드 서울 김지현 개인전 <Pull me under> ,2019

조수연 Jo Su Yeon

2019 한성대학교 회화과 서양화전공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