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11-16] 신진작가전 │ fine -FILLED

emerging2018

전시제목 : 신진작가전 │ fine -FILLED
전시일정 : 2018. 12. 11 (월) – 2018. 12. 16 (일)
전시장소 : 팔레드서울B1

 

다채로운 디지털 이미지들에 둘러싸여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그 편의성과 대중성은 자연스럽게 회화의 영역까지 침투해 버렸다. 그렇기에 누군가가 21세기에 있어 회화란 무엇인지 묻는다면, 퍽 난감하지 않을 수 없다.

다양한 이미지를 컴퓨터를 통해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시대에 와서 고유한 회화만의 영역이 존재하는가, 혹은 존재할 필요성이 있는가, 그리고 회화와 디지털매체와의 관계성은 어떻게 범주화되고 어느 정도 까지 연관되어져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은 회화작가들에게 늘상 고민을 안겨준다.

동양회화의 가능성을 연구하고 있는 김지원, 박주애, 이예지 작가는 본 전시에서, 동양회화의 매체성 자체에 집중해 보고자 한다. 회화 영역에 관련된 질문을 스스로 던지고 각자의 답을 서로 다른 화면에 답하는 방식으로, 동양 매체를 기반으로 작업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작가 특유의 텍스처와 기법 실험을 통해 제시한다.

[김지원]
그림에서 오후의 평범한 아름다움을 포착합니다. 제 작품이 생활에서 갖는 갖가지 규칙과 정해진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잠시 쉬어가기 위한 명상이 되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때때로 먼 곳을 바라보며 넓은 관점으로 낮의 여유로운 질서와 단순함을 느끼곤 합니다. 낮이 가진 여유로운 기운과 특별한 아우라를 그림에 담아내고자 합니다.

내려다보는 시점을 통해 구조를 파악하여 시각적인 편안함을 구성하고, 물의 질감에 신선한 느낌을 주어 즐거운 요소를 넣고자 합니다. 전통재료인 석채를 사용하여 물이 화면에서 도드라져 보이고, 확장되는 이미지를 갖고 유동적이고 통일성을 띄면서도 반복적이지 않도록 표현합니다.

조각보는 다양한 사람들을 반영합니다. 조각보와 수영복, 그리고 사람의 동세를 통하여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긍정적인 게으름을 표현하고 싶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때로 낭비라고 생각하는 시간적 게으름에서 아름다움을 찾고 소중함을 느껴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추후 다양한 매체에 발전, 시도하고자 합니다.
[박주애]

한 획을 그을 때에는 내 생각과 결심에 흔들림이 없을 때여야 한다. 바탕은 하얗고 깨끗해야
한다.
위에서 아래로 막히는 것이 없을 떄,
선이 그려져야 할 위치를 조준하다가- 숨이 멎는 순간 내치듯이 선을 내리긋는다.
이 첫 선은 명확하게 의식한 선이다.
여기서 멈추기도 하고 더 긋기도 하는데
그 이후 다른 선들은 첫 선의 양쪽을 왔다갔다 하며 위치를 잡아간다.
이것은 물줄기가 터졌을 때 물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것과 같으며 , 폭포수가 흘러 물을 튕겨
내는 것과 비슷하다.
또 이것은 결심과 생각에 대한 어떠한 첫 행동이
이후에 의도되거나 의도치 않은 어떠한 결과를 창출해 내는 것과도 비슷하다.
흐르는 작업

날숨.
사람인지라 결심은 아주 쉽게 또 자주 무너진다. 생각과 결심을 한결같이 지키는 것은 쉽지 않
다. 지속적인 의지와 노력이 필요하다. 알고 있지만 서지 못해 바닥으로 주륵주륵 흘러내리는
것들이, 바락바락하는 것들이 더 많이 있다.

전시 디스플레이
1. <선>과 <흐르는 작업>의 동시 배치 .
무너진 순간 다시 결심을 세우고 결심했다고 한 순간 다시 사라지는 것. 이 두가지는 항상 앞다투어 같이 있다. 2. <흐르는 작업> 시리즈 – 벽면설치시 : 작품의 윗부분을 벽면으로붙터 일정간격 띄워 앞으로 쏠리게 하는 방식 – 지면에 가변설치시 : 두개의 면 또는 그 이상을 연결하여 공간을 만드는 방식

[이예지]
거칠고 투박한 종이 위에 수십 번 문질러 간신히 찾아낸 형상.
반복되는 붓질로 만들어진 반추상 인간군상으로 자신 안에 있는 다른 불확실한 형상을 만들어간다. ‘나’를 ‘진정한 나’로 존립할 수 있게하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나 외에 외적으로 존재하는 것들에서 오는 것 뿐만 아니라 나의 내면 , 보다 더 깊숙한 내면속에서 시작된다.

내면 속의 불확실한 존재들, 그 형상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먼저 굉장히 직설적일 수 있는 반추상적 인간군상들로 표현해보자. 그리고 반복되는 붓질을 통해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계속해서 갈구하고 느끼고자 하는 내 자신을 투영해보자. 그리고 그 형상이 잠시 모습을 비출때 붓질을 멈추고 물이 마르기를 기다린다.

과연 ‘나’를 ‘나’로 있게하는 것은 무엇일까? 내 안에서 움틀거리는 불확실한 존재들,단지 나는 그 존재들을 찾고자 하는 바램이 반복되는 붓질 속에 담기기를 바랄 뿐이다.

[김지원]
[개인전]
2017<하늘/The Sky>전, 가나아트스페이스 신진작가 선정 개인전, 서울
2017<시간의 기억>전 미나리하우스 5기 레지던시 결과보고 전, 서울
[단체전]
2018
피플스 초이스 프로젝트전 2부, 사이아트스페이스, 서울
5959599, 서울대학교 아트돔, 서울
MINI STOP,pause upon 2018 미니스탑, 잡시멈추고, 우석갤러리,서울
중흥-한국화 제 47회 후소회 청년작가 초대전, 후소회, 서울
겸재정선미술관 3개미술대학 청년작가 초청기획전 []점전, 겸재정선미술관, 서울
2017
<활동적 삶의 미덕>전 갤러리아 센터시티, 천안
<SUMMER PARTY>전 갤러리 마롱
<에필로그 2016_1> 전 아트터미널 작은미술관, 정선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아시아 현대미술 청년작가 전 <timing>, 서울
신진작가 초대전 2track <사고 思考> 전, 서정아트센터, 서울
아트터미널 섹션 4 <구불구불 판타지 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정선
신진작가 기획초대전 <미래의 시선>, 서정아트센터, 서울
2016
아시아프 (ASYAAF) 제 2부, 서울
광화문 국제아트페스티벌 아시아 현대미술 청년작가 전, 서울
2015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졸업전시, 서울
오사카 예술대학 한일교류전, 일본 오사카
전국대학미술공모전, 창원
[수상]
제 10회 후소회 청년작가대상 (2018) 대한민국
International Art Festival 2017 catalog 선정 (2017) 뉴욕, 미국
충남현대미술대전 특선 (2016) 대한민국
서울 국제일러스트 공모전 입선 (2016) 대한민국
전국 대학미술공모전 2015 특선 (2015) 대한민국
제 7회 서울메트로 전국미술대전 우수상 (2014) 대한민국

[박주애]
2018
<제6회, 사각사각 어라연전각회원전> (경인미술관, 서울)
<2018, 관악사文字同行전> (서울대학교 문화관)
주홍콩대한민국 총영사관후원 <과학과예술 – 2018 한중 국제청년서예전> (서울대학교)
<미니스탑, 잠시멈추고- MINI STOP, pause upon > (우석갤러리,서울)
제 37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예부문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안산)
2017
겸재정선미술관 신인작가 <모든것이 명확했더라면>展 (겸재정선미술관, 서울)
<제5회. 사각사각 어라연전각회원전> (갤러리이즈, 서울)
<시각의 좌표> (포토하우스, 서울)
<5인의 회화작업> (서울대학교 예술복합동)
<2017, 관악사文字同行전> (서울대학교 문화관)
<美的미적, 文質문질> (서울대학교 아트돔, 서울)
2016
<제4회, 사각사각 어라연전각회원전> (가나아트스페이스, 서울)
2014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졸업전시(서울대학교)
동경예술대학 초청 동아시아문화도시 기획전
<요코하마아트이야기>(요코하마,일본)

기타
2015 ~ 2016 인도 첸나이 한국문화원 한국문화지도
現 어라연 전각 아카테미 전각 및 문화 초빙강사

[이예지]
[단체전]
2017
서울대학교 졸업전시(우석갤러리,서울)
깍두기전(인사아트프라자,서울)
2018
겸재정선미술관 3개 미술대학 청년작가 초청 기획전_( )점.(겸재정선미술관,서울)
후소회 청년작가 초대전(라메르갤러리,서울)
마주보다展(리디아갤러리,서울)
5959599 (서울대학교 아트돔, 서울)
2018 겸재정선미술관 내일의 작가 展(겸재정선미술관,서울)
MINI STOP,pause upon 2018 미니스탑, 잡시멈추고 2018 (우석갤러리,서울)
구합니다 (시작갤러리,서울)
[수상]
서울대학교 총동창회장상 수상
후소회 청년작가 입상
겸재정선미술관 내일의 작가展 우수상
[기타]
(언론보도)
2018 월간미술 1월호<100인 작가 선정>
한국유미술신문,9회 내일의 작가 展’ 우수작가 이예지
반려동물 동양화 작가 아트춘향 활동
마이네온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