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27~12.2] 신진작가 Yae Ly개인전 │ “Landscape of this star : part 1. Korea”

Yae Ly

전시제목 : 신진작가 Yae Ly개인전 │ “Landscape of this star : part 1. Korea”
전시일정 : 2018.11.27~2018.12.2
전시장소 : 팔레드서울 B1

 

“Landscape of this star : part 1. Korea”

 

어려서부터 많은 나라들을 옮겨 다니며 살고 있는 작가는 자연스럽게 스스로에 대한 정체성과 공간에 대한 연구를 끊임 없이 해왔다.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들은 본인만의 공간, 영역에 대한 사랑과 집착이 있고 아마 삶의 욕구와 생존, 안정감에서 시작된 자연스러운 본능이라고 생각한다.

 

여러 공간들에 거주하면서 관찰하며 발견한 각 공간의 다양한 색감, 건축자재, 전통적인 패턴, 심지어 식물들의 종류와 언어의 모양 등에도 크게 매료가 되었다. 다양한 개성들과 독특함 들도 발견하고 절대 변하지 않는 공통점들 역시 발견하였다. 공간을 이루고 있는 모든 것들(예: 건축 자제, 전통 문양, 생활가구, 색감 등)이 스타일은 조금씩 다르지만 모두 완벽한 도형들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길거리에 아스팔트 길도, 흔한 벽돌집도 완벽한 구도와 설계를 지니고 있다. 조금의 오차도 없는 패턴들과 정확함의 아름다움은 작가를 매료시켰다. 전통문양 역시 상당히 과학적이고 이 완벽한 우주의 법칙을 그대로 묘사해 놓은 듯 하였다. 무의식적인 주거공간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패턴과 도형의 완결성의 이미지들은 우주, 만물의 법칙, 삶, 자아 더 나아가 이 세상의 아름다움에 대한 힌트를 주는 듯 하다.

 

작가는 각 공간들의 특징들과 개성들을 표현하는 동시 모든 공간들에서 보이는 공통점인 패턴과 도형 이미지들을 접목하여 본인만의 스타일로 표현을 하는 작업을 계속 하고 있다. 이번 팔레드서울 전시 역시 작업의 연장선이다. 여러 나라와 공간에 대해서 작업을 해왔고 각 나라와 공간에 대해 더욱 깊이 있는 연구를 해보고 싶었다. “Landscape of this star: part 1. Korea” 가 이번 전시 제목이며 주제이다. 프로젝트 전시이며 이번 주제는 한국이다. 한국의 색감, 패턴, 이미지들을 작가만의 해석과 방식으로 표현해 보았다.

아마 작업의 시작은 나의 정체성과 공간, 집에 대한 개념에서부터 출발한 것 같다. 어려서부터 아버지의 직업, 유학, 결혼, 여행 등 여러 가지 이유들로 많은 나라들을 옮겨 다니며 지금까지 살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스스로에 대한 정체성과 공간에 대한 집착이 어렸을 때부터 컸었다.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들은 본인만의 공간, 영역에 대한 사랑과 집착이 있다고 믿는다. 아마 본능적인 삶의 욕구와 생존, 안정감에서 시작된 자연스러운 욕구라고 생각한다. 심지어 새나 물고기 같은 경우도 아무리 먼 거리라도 고향으로 정확히 오는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다.

나에게 집이란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지금도 어디가 진정 나의 집인지 모르겠지만 또 다른 면에서 보면 내가 있는 모든 공간이 나의 집이다. 점점 그 의미가 광범위해져 갔다. 나의 모든 습관과 취향이 묻어 있는 내 방부터 시작해, 내가 살고 있는 지역, 도시, 나라, 지구, 우주, 모든 공간이 나에게 소중한 집이다. 작업 역시 조금 더 다양해 졌다.

여러 공간들에 거주하면서 항상 이것 저것 관찰해왔다. 무의식적인 나의 습관이 된 듯, 새로운 곳을 가 볼 때면, 기존에 살아왔던 공간들과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는 것에 몰두 하였다. 각 나라마다 문화와 역사가 다른 만큼 각각 개성과 특이점들이 많다. 나라뿐만 아니라 집, 카페, 술집 등 여러 공간 역시 주인장 취향과 그 주변의 특성에 따라 같은 지역에 있어도 정말 다른 분위기들을 풍긴다. 이런 발견들이 정말 흥미롭고 재미가 있었다. 우선 각 공간의 다양한 색감, 건축자재, 전통적인 패턴, 심지어 식물들의 종류와 언어의 모양 등에도 크게 매료가 되었다. 어느 공간에나 있는 바닥, 벽, 건물, 집들이 제각각 다르면서도 독창적이게 표현이 되었는지 매번 놀랍다. 하지만 작업을 진행하면서 변하지 않는 공통점들을 발견하였다. 너무나도 당연한 것들이 나에게는 정말 신비로웠고, 미술 작업을 떠나 삶에 대한 공부와, 이 우주에 대한 법칙을 공부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공간을 이루고 있는 모든 것들(예: 건축 자제, 전통 문양, 생활가구, 색감 등)이 스타일은 조금씩 다르지만 모두 완벽한 도형들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길거리에 아스팔트 길도, 흔한 벽돌집도 완벽한 구도와 설계를 지니고 있다. 조금의 오차도 없는 패턴들과 정확함의 아름다움은 나를 매료시켰다. 전통문양 역시 상당히 과학적이고 이 완벽한 우주의 법칙을 그대로 묘사해 놓은 듯 하였다. 싸이매틱스나 유명한 저서 ‘물은 답을 알고 있다’ 의 진동의 시각화를 보여주는 책들 역시 큰 영감을 주었다. 싸이 매틱스(음의 진동수의 이미지들)의 완벽한 패턴들은 다소 충격적이었고 우리가 흔히 보는 여러 가지 패턴들과 큰 연관성이 있었다. 우리 모두 무한한 하나의 힘에 따라 움직인다는 것과 이 우주의 법칙은 정확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모든 생명체들 역시 어디에 있던지 같은 힘에 따라 움직이며 발란스와 정확성의 중요함을 알게 되었다.

이런 패턴들의 아름다움, 또 도형의 아름다움, 우주의 아름다움, 삶의 아름다움을 작업에 담고 싶었다. 각 나라의 패턴 사진들과 그 공간의 색감을 표현 하고 있는 작업도 하고 있고 실제 건축자제를 사용하여 만들 오브제 작업들도 하고 있다. 생명체나 언어 이미지의 작업도 연장선으로 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여러 가지 방법들로 관찰하고 시도하고 있는 중이다.

Yae Ly

홍익대학교 회화과 (BFA) 2011

School of Visual Arts (MFA) 2013

<개인전>

‘Landscape of this star: part.1 Korea’ 팔레드 서울, 서울. 2018

‘Lost in the forest’ 갤러리 그리다, 서울. 2016

‘Dreams of Utopia’ Gallery Dos, 서울. 2014

‘Difficult to say’. Jawspace gallery, 뉴욕 2012

<그룹전>

뉴욕레지던시 특별 초대전, 앤드앤갤러리. 2015

‘IN N IN’ 3인전, 청림갤러리. 2015

‘Replay’, bcs gallery, Newyork. 2015

APIC PROJECT ROOFTOP EXHIBITION. 대전 2014

아트리에 소속작가전, 아트리에 갤러리. 2014

Haihatus Open studio. 핀란드. 2013

Ruminate/Reflect. Art Lot. 뉴욕2013

SVA Group Show. SVA west. 뉴욕.2013

We Object. SVA gallery, 뉴욕.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