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19-24] 신진작가 박해선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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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제목: 신진작가 박해선 개인전 <INSIDE OUT>
전시일정: 2017.12.19 - 12.24
전시장소: 팔레드서울 갤러리 B1

비물질적인 것,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관심을 안과 밖의 장면을 통해 표현하며, 신체와 상징화된 풍경을 통해 존재자의 보이지 않는 안을 말하려 한다.

타인보다 약한 시각기관을 갖고 태어났기에 의지와는 상관없이 상황을 받아들여야 했고, 제약된 생활로 인하여 유년시절에는 특히나 불안정하고 소외된 감정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그 영향 때문인지 자연스레 인간의 내면과 신체, 그것이 드러나는 방식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림 속 인물들은 커다란 원, 즉, 사회-구조가 있다고 할 때 그 중심에 들어가지 못한 <주변부의 존재들>로 설정되어 있으며, 이들의 <안-내면>을 <밖-신체>를 통해 드러내려 한다.

무용수는 신체의 언어로 이것을 말하기 때문에 작품의 주요 키워드가 된다. 춤추는 몸과 의식은 자아와 세계의 차원을 넘나들며 주체로서 신체적인 것과 정신적인 것을 수용하고 드러낸다. 따라서 춤은 자아의 주체적 구현 현상이며, 춤을 추는 원인은 그 안에 있다. 몸을 통하여 표현되지만, 그 표현이 정신과 육체로 분리되어 이원화되지 않듯이 행동을 하나의 전체적인 인상으로 파악해야 하며, 오히려 생각과 행동의 생생한 표현의 현상 자체와 같은 것이다. 그래서 몸과 의식(정신, 내면)은 서로의 경계를 확연히 구분 지을 수 없을 만큼 애매하게 통일되어 있다. 이 둘은 가죽-껍질을 사이에 두고 상호작용을 하며 서로를 드러내기에 신체라는 밖을 통해 보이지 않는 안을 말할 수 있다. 결국 나는 존재자의 안, 침전되어 있는 그 무엇인가에 닿고 싶은 것이다.

M. F. A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
B. F. A 홍익대학교 회화과

개인전
2016, Scene of Inner side, 일년만 미슬관, 서울
단체전
2017, 제4회 전국대학미술공모전,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 서울
2017, ‘동행’ 이천득 추모전, HOMA, 서울
2016, GPS전,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2016, 브라보 앵콜, 일년만 미슬관,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