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12-17] 신진작가 박현진 개인전 “시선의 수집, 수집된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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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제목: 신진작가 박현진 개인전 시선의 수집, 수집된 시선
전시일정: 2017.12.12 – 12.17
전시장소: 팔레드서울 갤러리 B1

작가의 작품은 “세상의 모든 것엔 눈이 있다”는 가정에서 출발한다. 그런데 사실 이는 가정이 아니다. 우리는 사실 알게 모르게 다양한 시선 속에 갇혀서 살아가고 있다. 타인의 시선, 곳곳에 설치된 CCTV, 은밀한 나의 사생활도 SNS에 올리기 위해 포장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작가의 작품엔 수많은 눈동자, 시선들이 존재한다. 그런데 불편하고 거북하게 느껴지지 않고 그 시선을 따라가는 나의 시선이 즐겁다.

박현진 작가의 “시선의 수집, 수집된 시선”展이 누군가의 시선을 즐기며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다.

팔레드서울 큐레이터 강혜영

문득, 세상이 나를 보는 것 같았다.

 

1 ‘세상의 모든 것에 눈이 있다면?’

어쩌면 우리는 끊임없이 보여 지는 사회 속에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때때로 느껴지는 낯선 시선은 사회가 누군가의 시선 속에 살아가는 것으로 내면화되었다. 세상의 모든 것에 눈이 있다는 ‘애니미즘’적 사고 관을 바탕으로 모든 사물이 시선을 가지게 되는 세상을 상상한다. 시선의 해학적 표현을 통하여 불특정 다수의 시선으로부터 탈출하고 놀이하기를 제시해본다.

2. 시선의 수집, 수집된 시선 – 무심코 스쳐간 사물에서 발견하는 낯선 시선의 경험

원형의 집적과 반복으로 이루어진 작업은 ‘불특정 다수의 응시’를 표현한 것으로 여러 방식으로 존재하는 ‘눈(눈동자)’을 가시화한 것이다.

무심코 스쳤던 타자의 시선을 상상하고 시선이 머물렀던 순간의 잔상을 되짚으며 진행되는 작업은 시선의 주체자로써 그와 닮은 형상들을 수집한다. 그리고 수집된 시선은 작가의 감정을 담아 에세이가 된다.

2014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 졸업

2010 홍익대학교 회화과 졸업

개인전

2017 ‘시선의 수집, 수집된 시선’, 팔레드 서울, 서울

2015 ‘어떤 시선’ 성북창작센터 갤러리 맺음, 서울

그룹전

2017 서울모던아트쇼,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

2016 ‘순수지속(duree pure)’ 경남예술창작센터9기 입주작가 작품전, 성산아트홀 1전시실, 창원

‘The Final Cut’ 제 3기 입주작가 결과보고전, 예술지구P 1,2관, 부산

‘2016글로벌모바일비전(GMV)’ 코트라 아트콜라보, 킨텍스 제2전시장, 고양

‘감각적 현실’, 2016 창작공간페스티벌, 서울시민청, 서울

‘조립 재 조립’ 공간 힘, 부산

2015 ‘동서고금’, 예술지구P, 부산

‘고도에서’, 익산 예술의 전당 미술관 2층, 익산

‘바람 부는 평야’, 전북도청 기획전시실, 전주

2014 공간지원프로젝트 3인전, 유나이티드 갤러리, 서울

‘꿈과 마주치다展’, 갤러리 일호, 서울

레지던스

2016 경남예술창작센터 9기 입주작가, 산청

예술지구P 입주작가, 부산

2015 익산창작스튜디오 장기입주작가, 익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