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9.19-24] 신진작가 김지섭 개인전 “동물원에 갇힌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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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제목: 신진작가 김지섭 개인전 “동물원에 갇힌 사람들”
전시일정: 9월 19일~ 9월 24일
전시장소: 팔레드서울 B1층

 사회라는 보이지 않는 틀 안에 갇혀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캔버스 틀에 갇혀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풀어낸다.

전시장의 관객은 그림 안의 사람들에 대한 관람자가 되기도 하지만, 반대로 그림 속 인물들에게 관찰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6년여의 작업 기간 동안에 “기성세대가 만든 사회에 대한 낯섦과 왜소해지는 자아상에 대한 감정들”을 주제로 꾸준히 작업으로 표현하고 있다.

 

동물원에 갇힌 사람들

 

어른이 된 이후에도 세상은 여전히 혼란스럽고 불편하게 느껴진다. 이러한 감정을 느낄 때면, 거대한 세상 속에서 마치 길을 잃은 어린 아이가 되는 것 같다. 그것은 현실과 이상 사이의 어딘가에서 헤매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벗어나고 싶지만 벗어날 수 없는 중간자로서 느끼는 감정들을 작업으로 재구성한다.

작품의 첫 번째 포인트는 틀 안의 세상이다. 캔버스 속에서 표현된 배경은 동물원의 벽화처럼 이상을 꿈꾸게 하기도, 혹은 그와의 괴리로 불안감을 느끼게 만들기도 한다. 이것은 다시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라는 울타리와 대응된다.

두 번째는 바로 시선이다. 사회에서 사람들이 타인에게 보이며 평가 분류되는 것처럼 화면 속의 사람들 또한 관객에게 보이고 관찰된다. 그러나 현실의 사람들의 시선이 한 방향으로만 이동하는 것이 아니듯, 그림 속의 사람들은 관객, 혹은 관찰자로서 그림 밖의 사람들을 바라보기도 한다.

동물원에 가면 갇혀 있는 동물들에게 연민을 가질 때가 있다. 하지만 사람들 역시 시스템 안에서 동물원의 동물들과 같은 삶을 살고 있지 않은가. 제한된 틀 안에서 시시때때로 누군가에 보여지는, 하지만 그 안에서 이상을 꿈꾸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면서 느끼는 것들에 대하여 관객들과 교류하고자 한다.

학력

2009 건국대학교 현대미술과 입학

2016 건국대학교 현대미술과 졸업

 

경력

개인전

2017 동물원에 갇힌 사람들 개인전 (갤러리 사각형, 서울)

2017 동물원에 갇힌 사람들 개인전 (팔레드서울, 서울)

 

단체전

2010 Shock & Impact 전 (갤러리나비, 서울)

2011 부모님 전 상서 전 (한성대 갤러리, 서울)

2011 미친 존재감 전 (서울 보증보험본사 갤러리, 서울)

2011 ‘틈’ 단체 전 (폐가, 서울)

2012 서울 매트로 전국 미술대전 입선 (경복궁역 메트로 미술관, 서울)

2013 한국 국제 미술대전 특선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 서울)

2014 서울 매트로 전국 미술대전 입선 (경복궁역 메트로 미술관, 서울)

2016 아시아프(DDP, 서울)

2017 스케치 인 러브 (레이어57 성수동2가 276-8 성수사거리 LAYER57,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