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2.14-19] 신진작가 김 혜 숙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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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제목: 신진작가 김 혜 숙 개인전
전시일정: 2017.2.14 (Tue) ~ 2017.2.19 (Sun)
전시장소: 팔레드서울 B1

흔하지 않은 매체를 작품에 사용하는 작가들이 있다. 그들이 그것을 통해 얻으려는 것은 남들과는 다른 차별화나 표현하고자 하는 바를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함일 것이다.

장지에 샤프펜슬로 작업을 하는 김혜숙 작가는 어느 쪽일까? 일단 군산의 구시가지를 덤덤히 흑백으로 표현한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다. 또한 과거와 현재가 장지와 샤프로 대변되는 것도 들어맞는다. 작가의 작품은 한복을 입고 안경을 착용한 그때의 사람들을 연상시킨다. 혼란스럽지만 묘하게 어울리는 그 무엇 말이다. 요즘 유행하는 타임슬립물처럼 작가가 샤프하나 들고 1900년대의 군산으로 들어가 작업한 뒤 다시 현재로 돌아온 것은 아닐까 하는 착각마저 든다. 그만큼 어울리지 않는 매체와 작품 속 뒤섞인 근대사의 건축양식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다.

그렇게 역사의 아픔과 숙연함까지 생생하게 그려낸 김혜숙 작가의 작품을 모두에게 추천한다.

갤러리 팔레드서울 큐레이터 강혜영

주변 : 시야 peripheral vision

나의 작업은 기록이 결국 기억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속성에 대한 의심을 바탕으로 한다. 등장하는 공간은 전라북도 군산의 구시가지 ‘장미동’을 배경으로 하며, 이번 전시 ‘주변 시야’는 외부에 의해 받아들여진 근대의 시대적 배경에 가려 왜곡되거나 잊혀져가는 공간들의 이야기이자 역사적 도큐먼트의 회화 기록이다.

실재하는 공간의 역사적 자료들을 활용하여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듯 덩그러니 존재하는 근대건축물은 역사자료 속의 모습과 현재의 모습이 결합되거나 분절, 해체와 재구성을 통해 화면에 등장한다. 그렇게 형성된 화면은 초점을 두는 시야와 초점을 두지 않는 시야로 구분되며 각각의 시선을 형성, 모두가 중심이며 모두가 중심이지 않는 ‘주변 시야’로의 확장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Education

2017 세종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학과 석사

2012 세종대학교 예체능대학 회화과 학사

 

 

Professional Experience

 

Solo

 

2016 석사청구전 ‘장미이야기’, 세종아트갤러리

 

Group

 

2016 제 1회 New Drawing Project, 양주 시립 장욱진 미술관

2015 아트울산2015 사랑&情 신진작가전, 울산 MBC

2015 Beyond the wall, 나루아트센터

2015 제2회 전국대학미술공모전, 창원 성산 아트홀

2014 살롱 드 화양-re 기획전, 화양동 주민센터 외

2012 학동에잇-다 릴레이 기획전, Cafe Louise

2012 아시아대학생청년작가전 참여작가 선정, 문화역 서울 284

 

작품소장

양주 시립 장욱진 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