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15-20] 신진작가 서 수 향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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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제목: 신진작가 서 수 향 개인전
전시일정: 2016.11.15 (Tue) ~ 2016.11.20 (Sun)
전시장소: 팔레드서울 B1        

‘옻’이라는 동양적인 소재를 사용하는 서수향 작가의 작품은 두 개의 전혀 다른 스타일을 지니고 있다. 하나는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익숙한 오리엔탈적인 작품이다. 여백과 색을 강조한 강렬한 작품들이며, 다른 하나는 유럽의 작은 마을 축제가 떠오르는 이국적인 풍경의 작품이다. 작가가 수학한 곳이 프랑스 알자스 지방이여서 그런가 고개가 끄덕여진다. 또한 작가가 동양인이었기에 가능한 일일 것이다.

전시장의 왼쪽은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떠오르는 동화 같은 유럽의 아름다운 마을이 펼쳐지고,

오른쪽으론 단정하지만 강렬한 동양의 에너지 가득한 작품이 펼쳐져 각기 다른 느낌의 작품을 감

상하는 것이 즐거운 경험이 되리라 생각된다.    

팔레드서울 큐레이터 강혜영

水鄕은 물의 고향이라는 뜻도 되지만, 작가의 고향, 통영을 지칭하는 말이기도 하다. 고향에 돌아와 느끼게 된 물의 생명력과 생명의 움직임 등 여러 감정들과 작업들을 전시하고자 한다.

집 앞에 하얀 동백나무가 있었는데, 어느 날 보니, 꽃이 시들기도 전에 바닥에 떨어져있었다. 측은한 마음이 들어 큰 사발에 물을 담아 꽃을 띄워 놓았는데, 며칠 동안은 생명을 유지하다가 곧 시들어갔다. 꽃은 고통을 느끼는 듯 뒤틀리고 말라가며 죽어가고 있었고, 그 모습이 마치 발버둥치는 꽃의 마지막 생의 에너지를 보여주는 듯 했다.

죽음의 직전에 사라짐에 저항하며 뒤틀리는 꽃의 마지막 생의 에너지는 어둠을 통해 빛이 드러나듯 대치되는 두 관념을 동일선상에 나란히 놓으며, 양극의 모호한 공간과 시간을 수평적 대비로 펼쳐 보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동일선상에서 상호 연결되어 있는 양극의 빛과 어둠, 소멸과 생성에 대한 발견은 대립되는 성격의 이중적 양면성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그림을 제작하는 방법에 있어서, 그리는 행위와 지우는 행위의 반복을 통해 원인과 결과, 흔적 등을 드러내는 작업으로 이어가고 있다.

Education

2004 스트라스부르그 대학교, 조형미술학과 학사

2006 스트라스부르그 대학교, 예술학 시각미술 석사

 

Professional Experience  

 

2016 팔레드서울 신진작가 공모 초대 서수향 개인전, Palais de Seoul

2015 베트남-한국옻칠회화 교류전, Vietnam Fine Art Museum

2015 한국옻칠창의예술 기획초대전

2014 옻칠과 비전, 더 갤러리

2013 한국옻칠회화展, KNB아트갤러리

2013 미술과 비평, 대한민국 선정작가전, 경희궁미술관

2013 The Derwent Art Prize, UKCPS Award 수상, Mall gallery / Pencil museum, UK

2011 다시 찾은 한국 옻칠 80인전, 서울아트센터 공평갤러리

Award

 

2013 미술과 비평, 대한민국 선정작가

2013 The Derwent Art Prize, UKCPS Award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