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4-20] “다차원의 환희” 우창훈 展

우창훈 슬라이더

전시제목: “다차원의 환희우창훈
전시일정: 2016.11.4(Fri) ~ 2016.11.20(Sun) 월요일 휴관
전시장소: 팔레드서울 1F&2F

‘다차원’을 소재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우창훈 작가의 16번째 개인전이 2016년 11월 4일부터 11월 20일까지 갤러리 팔레드서울에서 진행된다. 작가가 그 동안 꾸준히 이어온 다차원의 작품세계가 어떻게 발전했는지 주목해 볼 필요가 있는 전시이다.  

인간은 이 세상에서 물리적으로 4차원 이상을 경험해 보는 것이 불가능하다. 단지 0~3차원과 4차원의 차이를 유추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점’의 세계인 0차원, ‘선’의 세계인 1차원, ‘면’의 세계인 2차원, 우리가 살고 있는 ‘입체’의 세계인 3차원, 여기까지 이해한 뒤 4차원은 어렴풋이 무한한 입체가 모여 만들어진 세계일 것이라고 추측할 뿐이다.

이러한 이론에 기반하여 작가가 그의 상상력을 회화로 녹이고 시각화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놀랍다. 지금도 연구되고 있는 이 과학적 대업에 관하여 타당성의 계산을 뒤로 한 채 회화와 접목시켜 인간생명의 관계성을 전달하고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순환시키려는 작가의 시도가 과학이 아닌 예술이기에 가능한 것이 아닐까 싶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대작 위주의 총 33점의 작품을 선보이는데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팔레드서울 큐레이터 강혜영

자유롭고 가벼워진 영혼이 만들어낸 환희의 세계

신항섭(미술평론가)

우창훈은 오랫동안 기존의 회화적인 이론에 포함시킬 수 없는 아주 특별한 조형세계를 탐색해왔다. 이전에 존재하지 않았던 조형어법을 강구해냄으로써 아주 특이한 이미지와 형태해석이 가능하게 되었다. 실상이 어렴풋이 보이지만 기존의 재현적인 방식의 회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이한 형태미는 사뭇 충격적이다. 기존의 조형언어 및 어법의 프레임으로는 이해되지 않는 아주 난해한 조형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가 표현하는 이미지는 비실재적이고 비상대적으로 보인다. 현실적인 공간에서 일어나는 일이 아닌 것처럼 보이는 까닭이다. 마치 유체이탈의 한 순간을 보는 듯싶을 만큼 실상과 허상이 겹쳐지는 미묘한 시각적인 체험을 하게 된다. 실상으로서의 현실상이 보이기는 하지만, 그 주변을 감싸고 있는 파장이나 울림, 진동, 발열 등과 같은 눈에 보이지 않는 이미지들이 함께 한다. 그러므로 몹시 혼란스러운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그것은 비물질이라는 명칭으로 현현한다. 분명히 존재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것, 그것은 물질이 아닌 비(非)물질일 따름이다. 가령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기운 같은 것이다. 그 기운이 열이라고도 할 수 있다면, 그 열은 기체로서의 에너지라는 성격을 가진다. 에너지는 생명이 있는 존재로부터 발생하는 생의 기운을 의미한다. 생명체로부터 발산하는 기운, 즉 생체에너지는 특정의 형태를 갖지 않고 유기적으로 유동한다. 담배연기가 바람에 의해 이리저리 흩날리고 흩어지듯이 생명체에서 나오는 에너지로서의 기운은 유기적이고 유동적일 수밖에 없다.

이렇듯이 그가 제시해온 비물질적인 세계는 우연적이거나 상상의 소산이 아니다. 필연적이고 실제적이다. 그의 작품에 표현되는 갖가지 이미지들은 미분화된 세포의 형태를 가진다. 세포와 같은 작은 단위의 이미지가 연속적으로 이어지면서 프랙탈의 형상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최근 작업은 확실히 이전보다 시각적인 즐거움이 증가하고 있다. 모든 형체가 마치 해바라기처럼 빛을 간구하듯이 생명의 기운을 제공하는 광원을 향하고 있다. 여기에는 새로운 감동이 존재한다. 빛과 생체에너지로서의 기운이 만남으로써 한층 명료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변화하면서 더욱 광활한 조형의 변주를 모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Education

광성 고등학교, 중앙대학교 회화학과 졸업

Professional Experience  

 

Solo

 

2015 제15회 개인전 (가나인사아트센터, 서울)

2012 제14회 개인전 (가가 갤러리, 서울)

2012 제13회 개인전 (예술의 전당, 서울)

2011 제12회 개인전 (정구찬 갤러리, 서울)

2011 제11회 개인전 (통큰갤러리, 서울)

2010 제10회 개인전 (단성갤러리, 서울)

2007 제9회 개인전 (단성갤러리, 서울)

2004 제8회 개인전 (갤러리 상, 서울)

2004 제7회 개인전 (갤러리 라메르, 서울)

2003 제6회 개인전 (갤러리 상, 서울)

2001 제5회 개인전 (갤러리 상, 서울)

1998 제4회 개인전 (동원 화랑, 대구)

1998 제3회 개인전 (갤러리 상, 서울)

1997 제2회 개인전 (단성갤러리, 서울)

1992 제1회 개인전 (현대백화점, 현대미술관, 서울)

1987 L.A 모던아트갤러리 초대전 (모던아트갤러리, L.A)

 

 

 

Group

 

2014 현대미술 방법전 (성남, 성남 아트센터)

2012 한국 미술 50년전 (서울, 예술의 전당)

2008 화가의 30년 그 아름다운 변화 전 (서울, 예술의 전당)

2007 1970년대 한국미술 초대전 (서울, 예술의 전당)

2005 2005 서울 미술대전 (서울 시립미술관)

2003 ‘누드의 미학전’ (세종아트센터)

2002 제 70회 구상전 (국립현대미술관)

2002 컬렉션을 위한 제안전’ (가진화랑)

2001 ‘(No Cut(무삭제)전’ (서울, 갤러리 사바나)

 

Art fair

 

2014 Karlsruhe Art Fair (칼스루에 아트페어, 독일)

2013 Scope Miami Art Fair (아트 마이애미, 미국)

2013 Koln Art Fair (퀼른 아트페어, 독일)

2013 Art Hamptons New York (햄튼 뉴욕 아트페어, 미국)

2013 Hong Kong Contemporary (홍콩 컨템포러리, 홍콩)

2012 AHAF-Asia Top Gallery Hotel Art Fair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

2012 서울 오픈 아트페어 (COEX, 서울)

2011 The Doors 아트페어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서울)

2010 The Sydney International Art Fair (공주 국립미술관)

2009 Gongju International Art Fair (공주 국립미술관)

2007 서울 오픈 아트페어 (COEX, 서울)

2007 Korea International Art Fair (COEX, 서울)

2006 Gongju International Art Fair (공주 국립미술관)

2005 Europe’ Art Fair (Geneva, Switzerland)

2005 Seoul Art Festival (Seoul Art Center, Seoul) 외 다수

 

Award

 

2004 최우수 예술인상 수상 (대한민국 평론가 협회 선정)

1992 제1회 구상전 회원상 (구상전 선정)

1985 제14회 구상전 공모전 대상 (미술 회관 / 구상전 선정)

1978 제1회 중앙미술대전 특선 (덕수궁 현대미술관 / 중앙미술대전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