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25-03.07] 신진작가 송인호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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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제목: 신진작가 송인호 개인전
전시일정: 2015.02.25(WED) ~ 2015.03.07(SAT)
전시장소: 팔레드서울 B1

송인호 작가는 2015년 상반기 팔레드서울 신진작가 공모전의 첫 전시를 하게 된 작가이다. 작가는 그만의 독특한 색감과 질감으로 만들어진 동물 형상의 도예작품을 전시한다. 표면을 유약으로 매끈하게 처리하지 않고, 부드러운 흙의 느낌이 나도록 표면을 처리하여 만지고 싶도록 하였다.

송인호는 도예 제품들에 다문화적 코드의 그래피티 이미지를 입힌다. 세계 어느 곳에서도 익숙하게 느낄 수 있는 이미지를 사용하여 누구나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다. 작품들은 토템을 연상케 하여 작가가 말레이시아에서 살았던 경험이 묻어난다. 토템은 어떤 부족을 상징하는 동물이며, 그 집단을 지켜주는 동시에 보호하는 대상이다. 송인호의 작품은 이러한 의미를 담은 작은 토템이다. 그러나 그 토템은 엄숙하거나 상징물로만 사용되지 않는다. 우리나라의 도깨비나 사천왕상처럼 그로테스크한 작품의 표정을 익살맞게 변형시킨 것도 작품의 매력이다. 이는 또한 서로 다른 문화의 결합이기도 하다.

송인호 작가가 도자기를 자신의 작품 주 소재로 선택한 이유는 서기 6000년부터 인간의 창작 소재로 쓰이기 시작한 흙의 역사성과 서양의 기독교적 창조 본질을 동시에 충족하는 매력적인 소재이기 때문이다. 흙이라는 소재는 동, 서양을 막론하고 인간에게 중요한 원소이자, 창작의 소재다. 문화적인 시각 차이를 예술작품으로 극복하길 바라는 송인호 작가의 작품 철학을 표출하기에 흙만큼 적합한 소재는 없을 것이다.

송인호 작가의 그래픽(페인팅, 드로잉)은 어릴 적 말레이시아에서 살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토속적이며, 아프리카적인 색채를 띤다. 또한 힙합음악과 그라피티 아티스트들에게 영감을 받은 리드미컬한 드로잉은 그래피티적이며 팝아트적이다.

흙이라는 인류의 보편적 소재, 토속적이고 아프리카적인 원초적 색감, 그라피티적이고 팝아트적인 드로잉…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조형적인 오브제로 담아내는 송인호 작가의 작품 세계에는 치우치지도, 넘치지도 않는 전체주의적인 예술적인 철학이 담겨있다. 송인호 작가가 말하는 전체주의적인 예술적 철학은 보편성, 통유성, 보편적인 가치 등을 내포하며 이를 영어의 한 단어로 적합하게 표현 하자면 ‘Universal‘이라는 단어로 함축 된다.

‘Universal Trend’

전체주의적인 예술적 철학을 하나의 트렌드로 만들어내는 송인호 작가를 표현하는 Subtitle이다.

송인호

2014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 도자공예학과 졸업
2012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도자공예학과 졸업

개인전
2015 i / 팔레드서울
단체전
2015 꿈과마주치다展 / 갤러리일호
2014 New Conception / Gallery Han
2014 NY Now / Jacob.K Convention Center
2014 KCAF / 예술의전당
2014 GIAF / 세종문화회관
2014 Art Toy Culture Seoul / DDP
2014 2nd New Face 展 / Yido Gallery
2014 The Exhibition Collaboration with KIMU / Javits Center, New York